[더뉴스] 尹 신년 대담, '극과 극' 평가...여야 곳곳 공천 '파열음' / YTN

2024-02-08 216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,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어제 밤 방송된윤석열 대통령의 신년대담을 저희가 2분 정도 요약을 했고요. 신년대담을 놓고 여야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

총선을 60여 일 앞두고 여야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잡음도 커지고 있습니다. 오늘의 정국 현안 두 분과 짚어봅니다.

홍석준 국민의힘 의원,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합니다. 어서 오세요.

앞서 여야 반응은 저희 취재기자가 요약했는데 두 분께 한 번 더 듣고 싶습니다. 일단 대통령실에서는 질문은 집요했고 답변은 소상했다라는 평가를 했습니다. 홍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?

[홍석준]
신년 기자회견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. 그래서 결국은 녹화 방식으로 KBS와 대담하는 형식으로 했는데 사실 여러 가지 의미 있는 국정 현안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많이 언급을 하셨습니다.

저출생이라든지 또 고령화 시대에 맞는 금융시장을 어떻게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면서 육성할 것인가 등등등 했었는데 사실 그런 정책적 이슈는 싹 사라지고 김건희 여사 백 문제만 부각된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은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대통령께서 민감한 문제이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가감 없이 솔직한 심정을 표명했다고 생각합니다.


명품백 관련해서는 야당에서는 유감 표명, 사과도 없었다, 변명만 한 것 아니냐라는 비판을 했어요.

[홍석준]
사실상 그런 처신 문제라든지 특히 보안적인 면에 대해서는 좀 아쉽다고 사실상 그런 의사를 표명을 했었고, 특히 저는 어제 대통령의 간담회를 보면서 왜 몰카까지 가지고 간 그런 공작을 시도하는 사람을 사전에 체크하지 못했나, 이런 의문사항이 들었었는데 그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보안대라든지 검지기를 설치하지 못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. 이런 것들을 통해서 조금 더 국민들에게 이런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.


한민수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셨어요?

[한민수]
저는 대통령실이 질문은 집요했고 답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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